노인 10명 중 1명 치매..김해시 치매요양시설 11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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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오는 11월 준공된다.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지원사업에 확정돼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해 78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거쳐 중증 치매노인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열에 한 명이 치매환자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선도적인 시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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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인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오는 11월 준공된다.
시는 완공, 준공에 이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대동면 수안리에 3560㎡, 연면적 243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은 40명 정원의 주간보호시설, 2층은 7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실이 들어선다.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지원사업에 확정돼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해 78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거쳐 중증 치매노인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치매센터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김해시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은 9.49%로 나타났다. 노인 10명 당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열에 한 명이 치매환자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선도적인 시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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