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침묵 속.. 文 대통령, 하와이서도 또 '종전선언'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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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보훈 관련 행사에 참석, 3박 5일간 방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기 마지막 유엔 총회에서 남북한과 미국, 중국을 포함한 '종전선언'을 제안한 문 대통령은 하와이에서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하와이 일정을 마무리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 함께하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고, 국제사회도 공감으로 화답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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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유해 상호인수식서 강조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추서도
北은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
문 대통령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에 참여해 “‘종전선언’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군 참전) 영웅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언급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하와이 일정을 마무리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 함께하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고, 국제사회도 공감으로 화답했다”고 적었다.
이도형, 김범수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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