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덜 주고 임원 격려금 부당지급..교보생명, 과징금 24억원

김창섭 기자 2021. 9. 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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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고객 보험금은 적게 주면서 임원 격려금은 공식 절차 없이 지급했다가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교보생명에 24억 원의 과징금과 함께 임원에 대해 견책·주의 등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교보생명은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자사 보험으로 갈아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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