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스마트 전통발효식품 건강힐링 타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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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3일 김치 등 전통발효식품관련 시설을 집적화한 스마트 전통발효식품 건강힐링 타운조성사업을 제20대 대선공약 건의 과제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960억 원 등 1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치산업 진흥센터와 장류산업 지원센터, 식초산업 지원센터, 전통주산업 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 지원센터, 전통발효식품육성 플랫폼 구축, 전통발효식품힐링체험관 등을 집적화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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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3일 김치 등 전통발효식품관련 시설을 집적화한 스마트 전통발효식품 건강힐링 타운조성사업을 제20대 대선공약 건의 과제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960억 원 등 1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치산업 진흥센터와 장류산업 지원센터, 식초산업 지원센터, 전통주산업 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 지원센터, 전통발효식품육성 플랫폼 구축, 전통발효식품힐링체험관 등을 집적화하는 내용이다.
특히 도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통발효식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충북의 전통발효식초 생산액은 전국 1위로서 지난해 전국 46% 이상을 점유했고 김치생산량과 수출량, 중견김치업체 수도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통장류산업은 다수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나서고 있고 '찾아가는 양조장'도 영동군의 와이너리를 비롯해 9개소로 전국 20%에 달한다.
도는 조만간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을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 건의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건의과제를 대선공약으로 반드시 반영시켜, 충북을 POST-코로나 시대에 블루오션인 전통발효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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