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사통팔달 고속도로망..'남북 6축' 국가도로망계획 반영

증평=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9. 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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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증평군에 머지않아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이 구축된다.

증평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증평을 포함해 진천에서 영동까지 도내 6개 시·군을 통과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 신설을 주내용으로 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2차 도로망종합계획을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며, 종합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춘 건설계획과 관리계획도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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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증평군에 머지않아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이 구축된다.

증평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증평을 포함해 진천에서 영동까지 도내 6개 시·군을 통과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 신설을 주내용으로 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을 발표했다.

이 도로는 70㎞ 이상 떨어진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이의 도로망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확정된 이번 계획에 따르면 연천에서 진천까지 구간은 기존 도로망을 활용하고 진천에서 합천 구간은 신설된다.

국토부는 2차 도로망종합계획을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며, 종합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춘 건설계획과 관리계획도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에 신규 반영된 연천~증평~합천 간 남북 6축 고속도로와 기존에 반영된 보령~증평~울진 간 동서 5축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지역발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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