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객은 49명인데 식대는 수백명 분"..예비 부부가 뿔났다
조혜진 2021. 9. 23. 18:21
■ 프로그램 : KBS NEWS D-LIVE
■ 방송시간 : 9월 23일(목) 14:30~16:00 KB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 진행 : 신지혜·조혜진 기자
■ 인터뷰 : 신혼부부연합회 회원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송, KBS 뉴스 D-Live에서는 신혼부부연합회 회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예비 부부들의 어려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단계 지역에서는 결혼식 하객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됐지만, 예비 부부 대부분 계약 당시 최소보증인원에 따라 수백 명 분의 식대를 지불해야 합니다.
일부 비용은 답례품으로 대체하더라도 이 역시 식장에서 일방적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예비 부부들은 품질 낮은 답례품을 강매당하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발생하는 위약금은 일부 면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력은 없습니다.
이에 신혼부부들은 '백신 인센티브' 등의 기준을 결혼식장에도 적용하고, 하객 제한을 고려해 최소보증인원을 줄이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조혜진 기자 (jin2@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파원 리포트] 또다시 ‘종전선언’ 꺼내든 문 대통령…미국 측 반응은?
- 태국 여행자 1억 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최근 10년 방문자 ‘여권번호’까지
- 화천대유 대주주는 회삿돈 왜 빌렸나…경찰, 자금흐름 분석 중
- 위기 버려야 ‘위드 코로나’…“회복 탄력성 키워야”
- 우마 서먼 10대 때 낙태 경험 고백…“‘낙태 금지법’은 차별의 도구”
- 내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수사관 40명 선발
- “한국말 재밌어요”…獨 고교서 한국어 첫 의무선택
- 불안한 전세 시장 상황 언제까지?
- 코딩 배우는 인문계 대학생들…좁고 높은 취업의 문
- “中의 호주 제재는 파괴적이지 않았다”…‘되로 주고 말로 받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