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나흘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가족·지인 등 일상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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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시 9명, 경산시 8명, 구미시 7명, 포항시 6명, 성주군 2명, 문경시·청도군·봉화군 각 1명 등 지역 감염자 35명이 발생했다.
경주에서는 7~22일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2명,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 유증상자 1명이 잇따라 확진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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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시 9명, 경산시 8명, 구미시 7명, 포항시 6명, 성주군 2명, 문경시·청도군·봉화군 각 1명 등 지역 감염자 35명이 발생했다.
경주에서는 7~22일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2명,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 유증상자 1명이 잇따라 확진으로 판명됐다.
경산에서는 새로운 감염원인 PC방 관련 이용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명(포항 2명 포함)으로 늘었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4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19일과 22일 확진자의 가족과 동선이 겹치는 주민이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중국인 종사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 타 지역 주민 3명이 확진됐다.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집단 감염은 지난 17일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180여명을 검사한 결과 18일 19명, 19일 15명, 20일 12명, 21일 4명, 23일 2명 등 누계 53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가족 2명과 경산 PC방 이용자 2명, 유증상자 2명이 감염됐고, 성주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과 청도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씩, 봉화에서는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788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지난 19일 37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일 27명, 21일 28명, 22일 21명으로 줄었다가 나흘 만에 다시 35명으로 늘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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