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송하예, 넘치는 예능감으로 우승 하드캐리
손봉석 기자 2021. 9. 23. 18:11
[스포츠경향]
가수 송하예가 ‘대한외국인’을 하드캐리 했다.
송하예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추석 특집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송하예는 6단계에 앉아 대결을 펼쳤고, 마지막 도전자 ‘에바레스트’ 에바의 연승을 저지하며 한국인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퀴즈에 앞서 평소 롤모델을 코미디언 장도연이라고 밝힌 송하예는 “노래는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웃기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깜짝 모창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하예는 아이유, 린, 거미, 백지영 모창을 차례대로 들려줬고, 짧은 소절만으로도 똑같이 복사해 내는 남다른 모창 능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소연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데 저런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얌전하고 조용하고 여성스러울 줄 알았는데 정상이 아니다. 저세상 텐션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송하예는 소연과 함께 이날 출연한 심은진을 위해 베이비복스 무대를 꾸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하예는 시원한 보이스와 달콤한 음색으로 ‘야야야’를 열창했고, 소연과의 완벽한 하모니로 안방극장의 귀를 매료시켰다.
송하예는 “첫 출연이었는데 너무 재밌었고,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정말 뿌듯했다. 마지막에 운 좋게 문제까지 맞춰 더욱 기뻤다.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하예는 현재 앨범 활동 및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 [전문] ‘사기 의혹’ 유재환 “실망·상처 남겨 죄송…금전 피해 고의 아냐”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인사 안 한다고 쌍욕→실내 흡연”…유노윤호 저격한 前 틴탑 방민수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선우은숙 언니에 성추행 피소’ 유영재, 자살 암시···정신병원 긴급 입원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김지은, 첫 사극 도전···성장 로맨스 ‘체크인 한양’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