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동구, 도시재생사업 연계 '빈집 정비'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노후화하고 방치된 빈집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빈집은 관련 법률에 따라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주택이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빈집 145곳을 철거·정비했다.

동구는 시·구비 3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텃밭·쉼터 등으로 활용한다.

동구, 동명동 도심 속 '골목 텃밭'조성

광주 동구는 동명동에서 골목 텃밭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우범화 되기 쉬운 빈터를 활용해 텃밭을 만들었다.

동구는 동명동 주민 16가구에 텃밭을 분양했다.

텃밭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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