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평석 기자 2021. 9. 23.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보급이 늘어나야 한다.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23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수소차 시승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업무용 차량으로 수소차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시민들이 구입한 수소차 52대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시청서 열린 수소차 시승 행사 참석
백군기 시장이 수소차를 시운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보급이 늘어나야 한다.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23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수소차 시승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과 함께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수소차의 실내·외 디자인을 살펴본 뒤 운전석에 탑승해 직접 주행해 보기도 했다.

백 시장은 “수소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조용하고 떨림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이달 문을 연 에버랜드 충전소를 계기로 관내 수소차 보급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9일 관내 첫 수소충전소인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업무용 차량으로 수소차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시민들이 구입한 수소차 52대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시는 이날 시승 행사와는 별도로 오는 28일까지 시민 50명을 모집해 10월5일부터 29일까지 무료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