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위드 코로나 전환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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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23일 전남 순천시 소상공인을 만나 위드 코로나로 전환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대출 등에 대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23일까지 4박 5일간 대선 경선 호남 일정을 소화한 박 의원은 이날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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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순천소상공인들과 간담회, 어려움 청취
"젊고 진취적이고 앞장서는 지도자 밀어달라"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23일 전남 순천시 소상공인을 만나 위드 코로나로 전환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대출 등에 대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23일까지 4박 5일간 대선 경선 호남 일정을 소화한 박 의원은 이날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로 빨리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의료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최대한 통제가 가능한 상황이라는 게 의료진들의 진단이기 때문에 계절 독감처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묶어 의료 체계가 붕괴하지 않고 국민 건강에도 크게 위협되지 않는 저지선을 잘 유지하면서 위드코로나로 가면 소상공인의 고통을 좀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업종별로 다를 수 있지만,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대면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가가 뒷받침하고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정책적,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 단계"라며 "금융적 지원과 함께 대면과 비대면 영업 등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선 뚜껑을 열어보니 여론조사하고 다르게 나오는데, 이끌어주는 계파가 없고, 밀어주는 조직이 없어서 생기는 결과로 본다"며 "여수·순천 등 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경상남도로 가는데 민주당이 좀 달라지라는 뜻에서 젊고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젊은 지도자가 앞장서라는 취지에서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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