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위드 코로나 전환 바람직"

김석훈 2021. 9. 23.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23일 전남 순천시 소상공인을 만나 위드 코로나로 전환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대출 등에 대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23일까지 4박 5일간 대선 경선 호남 일정을 소화한 박 의원은 이날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3일 순천소상공인들과 간담회, 어려움 청취
"젊고 진취적이고 앞장서는 지도자 밀어달라"

[순천=뉴시스] 23일 순천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 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대선 경선후보.(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23일 전남 순천시 소상공인을 만나 위드 코로나로 전환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대출 등에 대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23일까지 4박 5일간 대선 경선 호남 일정을 소화한 박 의원은 이날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로 빨리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의료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최대한 통제가 가능한 상황이라는 게 의료진들의 진단이기 때문에 계절 독감처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묶어 의료 체계가 붕괴하지 않고 국민 건강에도 크게 위협되지 않는 저지선을 잘 유지하면서 위드코로나로 가면 소상공인의 고통을 좀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업종별로 다를 수 있지만,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대면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가가 뒷받침하고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정책적,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 단계"라며 "금융적 지원과 함께 대면과 비대면 영업 등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선 뚜껑을 열어보니 여론조사하고 다르게 나오는데, 이끌어주는 계파가 없고, 밀어주는 조직이 없어서 생기는 결과로 본다"며 "여수·순천 등 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경상남도로 가는데 민주당이 좀 달라지라는 뜻에서 젊고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젊은 지도자가 앞장서라는 취지에서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