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빵 운송 방해 화물연대 노조원 구속

최예린 2021. 9.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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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는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50대 ㄱ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세종시 금남면 에스피시(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파리바게뜨 상품을 싣고 가던 화물차 운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에스피시는 제빵회사인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이다.

경찰은 ㄱ씨와 함께 체포된 노조원 3명과 지난 16일과 이날 체포된 5명 등 8명도 파리바게뜨 빵 운송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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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23일 오후 세종시 금남면 봉암리 에스피시(SPC)삼립 세종공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세종경찰서는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50대 ㄱ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세종시 금남면 에스피시(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파리바게뜨 상품을 싣고 가던 화물차 운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에스피시는 제빵회사인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이다. 화물연대 소속 파리바게뜨 원재료 배송노동자들은 지난 2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면 파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ㄱ씨와 함께 체포된 노조원 3명과 지난 16일과 이날 체포된 5명 등 8명도 파리바게뜨 빵 운송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글·사진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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