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0년 전 노무현 기적 재현을"..울산서 지지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울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을 대비해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울산시민이 기회를 준다면 일하는 정부, 정의로운 정치,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나라를 만드는데 저를 바치겠다"며 "이낙연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울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을 대비해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울산은 2002년 민주당 순회경선 당시 최초로 노무현 후보를 1위로 만들어준 도시"라며 "20년 전 노무현의 기적을 만들었듯이 다시 한번 이낙연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심의 흐름도 바뀌고 있다"며 "흠 없는 후보, 확장성을 가진 후보,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로 민심이 이동하고 있고, 그런 후보가 저 이낙연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울산시민이 기회를 준다면 일하는 정부, 정의로운 정치,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나라를 만드는데 저를 바치겠다"며 "이낙연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울산 발전 전략과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도 발표했다.
우선 울산 발전 전략으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그린 수소 생산기반, 수소 모빌리티 육성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기간산업 고도화 △국가산단의 혁신 스마트 산단 전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동북아 미래산업 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으로는 △지역인재 육성과 기업지원 확대 △거점 국립대 등록금 2025년까지 폐지 △1인당 교육비 연고대 수준으로 상향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나기 싫다'는 전 부인에 흉기 휘두른 70대 추적 중
- 檢 '대장동 개발 의혹' 허위사실유포 고발사건 수사 착수
- 전남 목포서 40대 여성 판사 숨진 채 발견
- 당국 "접종률 80%까지 달성해야…백신 효과 100% 아냐"
- 친할머니 살해 10대 2명 구속기소…"게임한다" 잔소리에 범행
- 고3 등 '20세 미만' 예방접종 88만 6500여건…이상반응 3975건 신고
- 한복이 명나라 옷?…"中누리꾼 억지주장 또 선 넘어"[이슈시개]
- 국민의힘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수정안' 오히려 후퇴" 반발
- 경찰, '윤석열 X파일' 정대택 고소인 신분 조사
- 전자발찌 가위로 자르다 '검거'…"부부싸움 하다가 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