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0년 전 노무현 기적 재현을"..울산서 지지 호소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1. 9.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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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울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을 대비해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울산시민이 기회를 준다면 일하는 정부, 정의로운 정치,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나라를 만드는데 저를 바치겠다"며 "이낙연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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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발전전략·부울경 메가시티 전략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3일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울산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을 대비해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울산은 2002년 민주당 순회경선 당시 최초로 노무현 후보를 1위로 만들어준 도시"라며 "20년 전 노무현의 기적을 만들었듯이 다시 한번 이낙연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심의 흐름도 바뀌고 있다"며 "흠 없는 후보, 확장성을 가진 후보,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로 민심이 이동하고 있고, 그런 후보가 저 이낙연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울산시민이 기회를 준다면 일하는 정부, 정의로운 정치,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나라를 만드는데 저를 바치겠다"며 "이낙연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울산 발전 전략과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도 발표했다.

우선 울산 발전 전략으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그린 수소 생산기반, 수소 모빌리티 육성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기간산업 고도화 △국가산단의 혁신 스마트 산단 전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동북아 미래산업 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으로는 △지역인재 육성과 기업지원 확대 △거점 국립대 등록금 2025년까지 폐지 △1인당 교육비 연고대 수준으로 상향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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