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라요비치 제압하고 아스타나오픈 8강 진출

임정우 입력 2021. 9.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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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두산 라요비치(35위·세르비아)를 제압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23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라요비치를 2-0(7-5 6-4)으로 꺾었다.

권순우가 ATP 투어 단식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바이킹 인터내셔널 4강 이후 이번이 약 3개월 만이다.

권순우는 이날 1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2-5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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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두산 라요비치(35위·세르비아)를 제압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23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라요비치를 2-0(7-5 6-4)으로 꺾었다.

권순우가 ATP 투어 단식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바이킹 인터내셔널 4강 이후 이번이 약 3개월 만이다. 권순우는 준준결승에서 라슬로 제레(49위·세르비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권순우는 이날 1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2-5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권순우는 침착했다. 그는 연달아 5게임을 따내 승부를 뒤집었다. 권순우는 2세트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침착하게 2세트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권순우가 8강에서 만나는 제레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2019년 6월 세계랭킹 27위가 최고 순위인 제레는 2019년과 2020년에 한 차례씩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던 선수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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