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대만, 공식 협의체나 조직 가입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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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정식 신청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그어떤 국가가 대만과 공식적인 교류를 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해 왔고, 대만이 그어떤 공식적 성격의 협의체나 조직에 가입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해 왔다"면서 "이 같은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지 엿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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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만 CPTPP 가입 신청에 강력 반발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정식 신청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그어떤 국가가 대만과 공식적인 교류를 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해 왔고, 대만이 그어떤 공식적 성격의 협의체나 조직에 가입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해 왔다”면서 “이 같은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이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있고, 대만 지역은 중국에서 떼려야 뗄수 없는 한 부분”이라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국제관계 규칙이자 보편적인 공동인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2일 대만 정부는 CPTPP 가입을 정식 신청했다. 이는 중국이 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지 엿새만이다.
CPTPP는 현재 일본이 의장국이며 가입 신청은 뉴질랜드가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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