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 부심' 홍준표, '군 면제' 윤석열·이재명 동시 겨냥.."국방정책 운운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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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권주자인 홍준표(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동시에 겨냥했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연계망서비스(SNS)에 "병역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분들이 국방정책 운운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MB의 경우 폐결핵으로 병역면제 받은 것이 수십년 전에 찾은 X레이 사진으로 양해받을 수 있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국군통수권자로서는 과연 군인들이 납득할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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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권주자인 홍준표(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동시에 겨냥했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연계망서비스(SNS)에 "병역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분들이 국방정책 운운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MB의 경우 폐결핵으로 병역면제 받은 것이 수십년 전에 찾은 X레이 사진으로 양해받을 수 있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국군통수권자로서는 과연 군인들이 납득할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래도 체중미달로 군부대에서 방위소집 이라도 근무했다"며 "병역의무는 이행한 셈"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윤 전 총장은 군필자 임금 상향, 부동산 청약시 5점 가점 등 외교·안보 분야 11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황방열 이재명의 열린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 후보가 발표한 11대 외교안보공약은 현실과 맞지 않고, '어떻게'가 빠져있으며, 공약끼리 충돌하기도 한다"며 "그럴듯한 표현들로 포장돼 있지만 맹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부동시, 이 지사는 장애6급으로 각각 병역 면제를 받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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