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85% "MZ세대 직원 동기부여 어려워"
최근도 2021. 9. 23. 17:45
기업 10곳 중 9곳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3일 사람인은 기업 403개사를 대상으로 'MZ세대 직원 동기부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85.1%(343개사)가 '동기부여가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71.7%(복수응답)는 동기부여가 어려운 이유로 MZ세대 직원들이 장기근속 의지가 적고 애사심이 약한 점을 꼽았다. 다음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원하는 보상 수준이 높음'(47.8%), '일정 수준의 성취만 달성하고자 함'(40.5%), '수직적 조직문화를 못 견딤'(34.1%), '협동심, 배려 등이 약함'(28.6%) 등을 이유로 들었다. 기업들은 MZ세대에게 동기부여를 하지 못한 결과로 MZ세대 직원들의 퇴사가 발생(57.7%·복수응답)한다고 토로했다. 또 이로 인해 '조직문화 퇴행 및 결속력 약화'(43.1%), '업무성과 저하'(33.8%) 등이 야기된다고 답변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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