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한 저수지에서 5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강교현 기자 2021. 9.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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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순창군 강천저수지에서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했으며, 외상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수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견된 신분증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고, 국과수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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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순창=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순창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순창군 강천저수지에서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람이 물에 빠져 죽어 있는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했으며, 외상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수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견된 신분증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고, 국과수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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