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SBS 대주주 'TY홀딩스로 변경' 승인

변휘 기자 입력 2021. 9. 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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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 SBS의 대주주를 SBS미디어홀딩스(지분 36.92%)에서 TY홀딩스로 변경해 달라는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방통위는 23일 회의를 열어 TY홀딩스가 신청한 SBS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창룡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회는 "TY홀딩스의 방송법 상 최다액출자자 자격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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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홀딩스, 연내 SBS미디어홀딩스 흡수 합병 예정
SBS 목동 사옥/사진=SBS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 SBS의 대주주를 SBS미디어홀딩스(지분 36.92%)에서 TY홀딩스로 변경해 달라는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방통위는 23일 회의를 열어 TY홀딩스가 신청한 SBS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TY홀딩스는 태영그룹이 내부 지배구조를 개편하면서 신설한 지주회사다. 이번 결정으로 올해 말쯤 현재 SBS의 지주사인 SBS미디어홀딩스를 흡수 합병할 예정이다.

김창룡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회는 "TY홀딩스의 방송법 상 최다액출자자 자격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방통위는 △SBS 미래발전계획을 지원할 세부실행 계획을 종사자 대표와 협의해 마련하고 △SBS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 실현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변경 승인 후 6개월 내 제출하는 내용을 조건으로 명시했다.

또 △SBS 이사회 구성에 '방송분야 전문 인사를 선임하고 △방송부문의 독립성 확보 위한 합병법인 내 방송담당 이사 및 미디어위원회 구성 등을 정관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을 권고사항으로 정했다.

앞서 지난 15일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청취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 등은 최대주주 변경이 '태영그룹 전체의 소유·경영을 분리하고, 건설 경기 변동성 위험이 그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대주주로서 소유·경영 분리 원칙을 지키고, 재무건전성 약속을 준수하며, 계열사 이익을 위해 SBS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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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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