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천·여주·원주시, GTX 접속부 설치 촉구 건의문·서명부 전달

김평석 기자 2021. 9.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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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여주·광주시와 강원도 원주시가 23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GTX-A와 수서~광주선을 연결하는 접속부의 신속한 설치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과 각 지지체가 시민을 대상으로 받은 서명부를 전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균형발전을 위해 수서역에 GTX-A 접속부를 설치, 수서~광주선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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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시 시장·송석준 국회의원, 국토부 방문
경기 광주·이천·여주시와 강원도 원주시가 국토부에 GTX 접속부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과 연대 서명부를 전달했다.(광주시 제공) © News1

(경기동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여주·광주시와 강원도 원주시가 23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GTX-A와 수서~광주선을 연결하는 접속부의 신속한 설치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과 각 지지체가 시민을 대상으로 받은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국토부 방문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과 송석준 의원(이천·국회 굮토교통위 국민의힘 간사), 자치단체별 GTX유치공동추진위원장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김민태 철도건설과장 등을 면담하고, GTX-A(삼성~동탄) 수서역과 수서~광주선 수서역 연결을 위한 접속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면담에서 강희업 철도국장은 “재정적, 행정적, 절차적 측면에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건의문과 제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을 위한 접속부가 설치되면 경기 동남부권이 서울의 주요 도심과 30분 이내 거리에 있게 된다.

송석준 의원은 “경기 동남부권 지역은 자연보전권역 및 각종 규제로 묶여 수 십 년 동안 역차별을 받아 왔다”며 “경기 동남부권 뿐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GTX-A와 수서~광주선을 연결하는 접속부를 설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균형발전을 위해 수서역에 GTX-A 접속부를 설치, 수서~광주선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GTX-A 접속부 설치는 향후 30년간 140조원이라는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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