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11 7명·MVP 이기제' 31라운드는 수원 형제의 날..베스트 매치·팀까지

강동훈 2021. 9. 23.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형제, 수원 삼성과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에서 베스트11에 무려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기제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공수양면에서 활약하며 31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에는 정상빈, 이기제, 김민우, 헨리(이하 수원), 정재용, 잭슨, 유현(이하 수원FC), 오세훈, 이동준(이하 울산 현대), 백승호(전북 현대), 김진혁(대구FC)이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수원 형제, 수원 삼성과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에서 베스트11에 무려 7명이 이름을 올렸다. MVP는 수원의 이기제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이기제가 받았다. 이기제는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수원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기제는 전반 종료 직전 김태환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기제는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려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날 이기제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공수양면에서 활약하며 31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이기제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10경기 3무 7패에서 벗어나 11경기 만에 승리했다.

베스트11에는 정상빈, 이기제, 김민우, 헨리(이하 수원), 정재용, 잭슨, 유현(이하 수원FC), 오세훈, 이동준(이하 울산 현대), 백승호(전북 현대), 김진혁(대구FC)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성남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이 뮬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원FC 잭슨과 정재용의 연속 골에 이어 성남 자책골까지 나오며 수원FC가 순식간에 3-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 수원FC는 3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