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측 "대장동 일부 필지, 민주당 출신 인사도 보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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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캠프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경기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일부 필지를 민주당 출신 인사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 캠프 이기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해당 인사는 경기 시장상권진흥원의 이사로 활동 중인 사람이며 지난 4월 분당 서현동 토지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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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캠프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경기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일부 필지를 민주당 출신 인사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 캠프 이기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해당 인사는 경기 시장상권진흥원의 이사로 활동 중인 사람이며 지난 4월 분당 서현동 토지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토지 지분의 쪼개기가 의심되는 곳이 상당하다"며 "100여평 남짓 되는 필지를 다수의 토지주가 보유하고 있는가 하면 서로 다른 필지를 동일 인물이 보유하고 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이들 필지의 대다수가 소수의 특정 저축은행들과 중복적으로 관계돼 있었다"며 "현재 성남시의회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행정 사무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캠프로 제보된 토지주 명단을 성남의회와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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