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13주년 기념 요리하기 도전?

노민택 2021. 9. 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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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직접 미역국과 제육볶음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 18일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뷔 13주년 기념 생일상 Ep.1ㅣ미역국+제육볶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어 "영상이 업로드되는 9월 18일이 특별한 날이다. 저에게도 구독자분들에게도 특별한 날일 거라고 생각해서 준비를 해봤다. 오늘이 아이유의 데뷔 13주년 기념일이라 특별히 미역국과 제육볶음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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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직접 미역국과 제육볶음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 18일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뷔 13주년 기념 생일상 Ep.1ㅣ미역국+제육볶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아이유는 "제가 요즘에 이지금 인스타 계정에 종종 스토리로 간단하게 해먹는 음식들을 올렸더니 '구독자들 앞에서 요리 한 번 할래요?'라며 휘뚜루마뚜루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상이 업로드되는 9월 18일이 특별한 날이다. 저에게도 구독자분들에게도 특별한 날일 거라고 생각해서 준비를 해봤다. 오늘이 아이유의 데뷔 13주년 기념일이라 특별히 미역국과 제육볶음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만들 요리는 '소고기 미역국'이다. 아이유는 "사람들마다 요리에 대한 간도 다르고 원하는 게 다 다르다.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대식구라서 한 솥에 했다. 국 같은 경우는 한 솥에 끓이고 안에 내용물의 형체가 식별이 안 될 정도로 오래 끓인다. 특히나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같은 걸 끓일 떄는 감자가 깎아놓은 날이 다 없어져서 입안에 넣자마자 부서지는 식감을 선호한다"라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팬을 달구고 참기름을 두른 후 고기와 불린 미력을 넣고 볶았다. 아이유는 "미역 반+고기 반 정도로 넣는다. 그리고 고기에 색이 나오면 물을 넣어 준다"라며 냄비의 뚜껑을 닫았다. 

다음으로 제육볶음을 만들기 위해 돼지고기와 양파를 먹기 좋게 썰었다. 이어 당근을 가져와 "진짜 제일 안 썰린다"라며 더 크고 무거운 칼로 당근을 썰었다.

아이유는 "양배추는 꼭 들어가야 한다"라며 양배추를 마저 썰어 넣었다. 그러면서 미역국이 잘 끓고 있는지 확인을 하며 다진 마늘을 넣었다. 미역국이 조금 싱거운 맛이 나자 아이유는 국간장과 참치 액젓으로 간을 맞췄다.

팬에 물을 넣고 고기와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볶았다. 아이유는 "제가 파를 좋아해서 많이 넣겠다. 그리고 청양고추를 썰겠다. 이 정도면 요리가 다 끝났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팬에 고춧가루를 4숫갈 넣고 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넣었다. 이어 진간장을 넣고 간을 했다. 또한 맛술과 썰어 놨던 채소를 다 넣고 맛있게 볶았다.

아이유는 재료가 남았다며 물을 제육볶음에 더 넣었고 시식을 해보자 "아까 물 왜 넣었어? 아까가 훨씬 맛있다"라며 간을 더 했다.

스탭은 직접 아이유의 제육볶음을 먹고 "조금만 졸이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지금은 떡볶이 맛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아이유는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13주년을 맞이한 아이유와 유애나 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서로 사이좋게 예쁘게 잘 지내줘서 제가 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아이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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