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추석연휴 끝나자마자 확진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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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대구에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17명(해외유입 1명 포함)이다.
지난 8월 25일 101명이 나온 이후 한 달 만에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그 외 달서구 체육시설과 북구 고등학교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9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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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4시 현재 117명, 한달 만에 세 자릿수…유흥주점서만 69명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대구에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관리가 잘 되고 있었던 방역체계가 무너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17명(해외유입 1명 포함)이다. 지난 8월 25일 101명이 나온 이후 한 달 만에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2월 신천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69명은 달성군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지 나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87명이나 쏟아졌다. 대구시가 확산 경로를 확인하고 있지만 출입자 명부가 허술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소재 사우나에서 1명(누적 99명)이 추가됐으며 인근의 또 다른 사우나 관련으로도 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 달서구 체육시설과 북구 고등학교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9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명도 확진됐다.
확진자들의 주소지 분포를 보면 달성군 42명, 서구 38명, 달서구 16명, 북구 7명, 동구 3명, 수성구 2명, 타 지역 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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