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로 시작해 변기까지..미국 10대 '도둑질 챌린지'

2021. 9.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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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국 10대 '절도 챌린지'입니다.

미국 10대 사이에서 학교 비품을 훔치거나 파손하는 범죄가 유행처럼 번져 논란입니다.

이른바 '사악한 도둑질' 챌린지라는 건데,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나 비누, 비누걸이 같은 비품을 훔친 뒤 무사히 빠져나오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는 겁니다.

챌린지는 처음엔 화장실 비품으로 시작했지만 더 대범한 행각으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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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국 10대 '절도 챌린지'입니다.

미국 10대 사이에서 학교 비품을 훔치거나 파손하는 범죄가 유행처럼 번져 논란입니다.

이른바 '사악한 도둑질' 챌린지라는 건데,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나 비누, 비누걸이 같은 비품을 훔친 뒤 무사히 빠져나오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는 겁니다.

챌린지는 처음엔 화장실 비품으로 시작했지만 더 대범한 행각으로 확대됐습니다.

학생들은 화장실 변기와 타일, 세면대까지 파손하기 시작했고 학교는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도로 표지판이나 CCTV, 소화기 같이 점점 더 훔치기 어려운 물건에 손을 대는 학생도 생겨났습니다.


이런 기행은 실제로 학교에 재산상 피해를 입혔는데, 교육 당국은 학생들의 행동을 한 범죄 행위로 보고 물품 반환과 퇴학 등의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10대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느낀 혼란과 무력감을 이 같은 범죄 놀이로 표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미국 중2병 진짜 심각하네요. 변기 훔쳐다 뭐에 쓰려고?!", "이런 한심한 짓 따라 하는 한국 학생은 없겠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iktoktrends·트위터 AvaLuvsRice, Astro_Bree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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