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8% 급등..카카오 밀어내고 시총 5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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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8%대로 급등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5위로 복귀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만9천원(8.42%) 오른 76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421억원 규모로 LG화학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밀어올렸고, 기관도 270억원을 사들였다.
한편 이날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천500원(3.77%) 하락한 11만5천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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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LG화학이 8%대로 급등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5위로 복귀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만9천원(8.42%) 오른 76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53조6천502억원을 기록하며 카카오의 시총(51조1천741억원)을 약 5천억원 가까이 앞섰다.
외국인이 1천421억원 규모로 LG화학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밀어올렸고, 기관도 270억원을 사들였다.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제기됐던 쉐보레 볼트EV 등의 배터리 개선품 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GM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쉐보레 볼트EV와 볼트EUV의 배터리 개선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M 더그 팍스 글로벌 제품 개발 수석 부사장은 "배터리 모듈 생산 재개는 첫 번째 단계이며, 배터리 공급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개선품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와 디트로이트 헤이즐파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천500원(3.77%) 하락한 11만5천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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