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X파일' 진원지 정대택.. 경찰서 고소인 조사 받아

이사민 기자 2021. 9. 23.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진원지로 지목된 정대택씨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가족 등을 고소한 건으로 23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가 윤 전 총장 등을 상대로 낸 고소 건과 관련해 이날 정씨를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대택씨(오른쪽)가 지난 2월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와 장모를 직무유기죄, 소송사기죄로 고소·고발했다. /사진제공=뉴스1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진원지로 지목된 정대택씨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가족 등을 고소한 건으로 23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가 윤 전 총장 등을 상대로 낸 고소 건과 관련해 이날 정씨를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과 그의 캠프 법률팀, 부인 김건희씨, 장모 최모씨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허위사실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윤석열캠프 법률팀은 김건희씨 관련 풍문을 퍼뜨린 혐의로 정씨 등을 지난 7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로 해당 사건을 넘겼으며 이는 종로경찰서에 배당됐다. 장모 최씨도 정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지난 7월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정씨는 18년 동안 윤 전 총장 장모 최씨와 법적 갈등을 빚으면서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진원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관련기사]☞ [단독]'오징어게임' 그 번호가 내 번호..."밤낮 전화와" 고통"운동하러 왔지 빨래하러 왔냐"…구단 악습 없앤 '갓연경' 일화'나혼산' 기안84 끝까지 감싼 남궁민 재조명…박나래 질문엔 비판여고생 콘돔 사간 뒤 찾아온 엄마…"임신하면 책임질 거야?"유재석도 "정상 아니니 건드리지 말자" 했던 연예계 센 언니 누구?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