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NOW] 평택 삼성캠퍼스 옆 4678가구 미니신도시
84㎡ 741가구 브랜드타운
타지역 거주자도 청약가능
10월 6일부터 1순위 청약
초품아·직주근접도 매력
교통망 확장 개발 지속
주택 명가로 통하는 중견 건설사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서 새로운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단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투시도)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동이며 총 741가구를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그동안 신촌지구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고, 3단지 1134가구는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규모 동문건설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난다.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진 완성형 택지로 평택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고 지구 내에 평택새빛초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평택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 인근에는 국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잇는 총연장 9.4㎞의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도 계획돼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저층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 대부분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공간, 휘게플라자, 노르딕가든, 자연숲놀이터 등 가족과 이웃 간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있어 집 안 곳곳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아파트 저층부에는 테라스 설계도 도입했다. 테라스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등 신촌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대형 개발 호재와 일자리 창출 효과로 미래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를 접수한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도 분양 물량 75%가 가점제, 25%는 추첨제로 뽑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고, 정당 계약은 10월 26~30일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서 24일 개장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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