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울산공항 존폐, 공개토론하자"..시장에 제안

허광무 2021. 9.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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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최근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공항 존폐 검토를 공론화한 것과 관련,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과 송 시장 간 1대 1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어 "시당은 울산 상징이자 미래 경쟁력인 울산공항 관련 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소모적 논쟁을 종식하고 생산적인 공론화가 되기 위해 송 시장에게 제안에 응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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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공항 존폐 검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최근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공항 존폐 검토를 공론화한 것과 관련,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과 송 시장 간 1대 1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시당은 "송 시장은 지난 9일 울산공항 존폐에 대한 갑작스러운 입장을 밝혀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고, 이에 대해 시당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공항 폐쇄가 아닌 국제공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시민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시당은 "송 시장은 이후 '폐쇄'에서 '확장·이전'으로 한발 물러서며 진화에 나섰지만, 쉽사리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라면서 "시민 갈등이 더 증폭하기 전에 '시민 공론화'를 주장한 송 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당은 울산 상징이자 미래 경쟁력인 울산공항 관련 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소모적 논쟁을 종식하고 생산적인 공론화가 되기 위해 송 시장에게 제안에 응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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