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농무부·음식전통協, '푸드 투어리즘' 강화

입력 2021. 9.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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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와 농무부는 내년 국제관광교류때 이 나라 음식 전통과 고유한 푸드 투어리즘 경험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장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의 주도 하에 윌리암 다르 농무부 장관, 에블린 나비니아, 크리스틴 에반젤리스타 농무부 차관, 아르세니오 리자소 국가 문화 예술 위원회 회장, 셰프 잼 멜초 필리핀 푸드 헤리티지 운동 협회 회장 등은 화상으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필리핀의 전통 음식에 대한 감사와 보존 그리고 홍보 촉진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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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필리핀 관광부와 농무부는 내년 국제관광교류때 이 나라 음식 전통과 고유한 푸드 투어리즘 경험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정책 수립에는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 ‘필리핀 음식 헤리티지 운동협회’ 등이 동참한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매년 4월로 지정된 필리핀 음식의 달을 기념하면서 푸드 투어리즘을 공식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필리핀 미식 한상

필리핀 관광부 장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의 주도 하에 윌리암 다르 농무부 장관, 에블린 나비니아, 크리스틴 에반젤리스타 농무부 차관, 아르세니오 리자소 국가 문화 예술 위원회 회장, 셰프 잼 멜초 필리핀 푸드 헤리티지 운동 협회 회장 등은 화상으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필리핀의 전통 음식에 대한 감사와 보존 그리고 홍보 촉진을 결의했다.

또, 필리핀 음식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앞으로의 세대에게 전달하고, 현지 농업 종사자들 및 농업 커뮤니티와 같은 푸드 투어리즘 관계자들을 전폭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푸얏 장관은 “팬데믹 이전에 관광객들은 식음료 부문이 여행 비용 총 지출의 22.4%를 차지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필리핀의 다양한 여행지의 맛을 알리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세부적으로는 여행 일정의 중심에 음식과 농장 경험을 포함하는 지역 관광 회로를 공식화하여 푸드 투어리즘의 잠재력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기술 실무 그룹을 구성해 분기별로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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