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복싱 선수들, 전국대회서 메달 휩쓸어

강준식 기자 2021. 9. 23.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체육회는 13~1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에 출전한 도내 선수들이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모든 종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등부에서는 –52㎏급 장우섭(충북체고)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46㎏급 조은선과 -60㎏급 이현욱(이상 충주공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서 금 7·은 6·동 7
충북체고·충주공고·서원대·충주시청 선수들 출전
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에 출전한 충주시청 소속 선수들.(충북도체육회 제공).2021.9.23/©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도체육회는 13~1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에 출전한 도내 선수들이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모든 종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등부에서는 –52㎏급 장우섭(충북체고)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46㎏급 조은선과 -60㎏급 이현욱(이상 충주공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지홍(-49㎏급·충주공고), 강태영(-64㎏급·충북체고), 이현호(-91㎏급·충주공고)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남고부 단체 3위에 올랐다.

대학부에서는 서원대학교 소속 박수열(-56㎏급)과 이채현(-69㎏급)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윤선(-60㎏급)·황산익(-75㎏급)·이우순(-81㎏급)은 각각 은메달을, 강은찬(-52㎏급)·전세빈(-75㎏급)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열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서원대학교도 단체 3위를 기록했다.

일반부에서는 충주시청 소속 박초롱(-50㎏급)과 진혜정(-60㎏급)이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에 출전한 김강태(-64㎏급), 박동현(-81㎏급)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수(-60㎏급)와 정의판(+91급)도 동메달을 획득해 여자부는 단체 1위, 남자부는 단체 2위에 올랐다. 황룡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배진석 충북복싱협회 전무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체전이 사상 처음 고등부만 개최하기로 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대학부와 일반부의 선수, 코치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가 출전하는 종합대회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0월8~14일 경북 일원에서 고등부만 출전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js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