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마감..현대건설기계 8%대 급락
[5시뉴스] 코스피가 연휴 동안 일어난 헝다의 채무 불이행 우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테이퍼링 임박 발언 소식에 결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휴 기간 발생했던 이슈들을 소화해내는 과정에서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매수세는 유입되며 하락 폭은 다소 제한적이었고 코스닥 시장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1% 미만의 하락으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 내린 3127.58포인트로, 코스닥은 9.86포인트 하락한 1036.2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현대건설기계가 중국 굴삭기 시장 감소세 소식과 산업 차량부문 매각 소식에 8% 넘게 하락했고 금융 플랫폼 서비스 중단 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인터넷 대표주들이 하락했습니다.
카카오가 6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갔고 네이버는 소폭의 조정으로 40만 원이 위태롭게 마감했습니다.
반면 항공 화물 운임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오는 11일부터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는 소식에 항공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통신업종이 가장 큰 수익률을 나타냈고 철강금속업종은 가장 높은 하락률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6원 상승한 1175.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02460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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