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對칸→넷플對왓챠 제인 캠피온-레오 카락스 부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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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일까.
올해 프랑스 칸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화제작들이 잇달아 '코리아 프리미어'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선택했다.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었던 레오 카락스의 '아네트'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가 국내 최초 상영되며,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접수한 2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의 손' 또한 공개 전 영화 도시 부산을 먼저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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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일까. 올해 프랑스 칸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화제작들이 잇달아 ‘코리아 프리미어’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선택했다.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었던 레오 카락스의 ‘아네트’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가 국내 최초 상영되며,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접수한 2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의 손’ 또한 공개 전 영화 도시 부산을 먼저 찾게 됐다.
이들 작품은 칸과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수상작이기도 한 화려한 스펙에 덧붙여 국내에도 상당한 마니아를 확보한 인기 감독들의 신작이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레오 카락스는 ‘퐁네프의 연인들’, 웨스 앤더슨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파올로 소렌티노는 ‘그레이트 뷰티’, 제인 캠피온의 경우 ‘피아노’란 시그니처 무비를 갖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에도 불구 국내 관객들과 대면키 위해 ‘내한’이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거장의 행보 또한 영화제의 무게감을 더하는 대목. ‘아네트’를 연출한 레오 카락스로,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마다 이맘때면 오리지널 무비를 대거 쏟아내는 넷플릭스의 ‘부산행’도 눈에 띄는 부분. 아카데미 시상식 뿐만 아니라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넷플릭스는 올해 부산을 통해 3개 오리지널 무비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 가운데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는 올해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감독상)을 거머쥐었으며,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의 손’은 같은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느덧 26회째 국내 최대 규모 무비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6일부터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사진 위=The Film Stage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아래=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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