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무승 사슬 끊은' 이기제, K리그1 31라운드 MVP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입력 2021. 9. 23.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삼성의 긴 무승 사슬을 끊은 이기제가 K리그1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강원FC전에서 맹활약한 이기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기제와 함께 백승호(전북 현대), 정재용(수원FC), 김민우(수원)가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자리했고, 정상빈(수원)과 오세훈, 이동준(이상 울산 현대)이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성남전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기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의 긴 무승 사슬을 끊은 이기제가 K리그1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강원FC전에서 맹활약한 이기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기제는 지난 21일 강원전에서 프리킥 골과 함께 수원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6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강원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수원은 10경기 3무7패 무승 사슬을 끊었다.

이기제와 함께 백승호(전북 현대), 정재용(수원FC), 김민우(수원)가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자리했고, 정상빈(수원)과 오세훈, 이동준(이상 울산 현대)이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잭슨(수원FC)과 김진혁(대구FC), 헨리(수원)가 이름을 올렸고, 유현(수원FC)이 31라운드 최고 골키퍼로 선정됐다.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성남전이었다. 수원FC는 성남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성남 자책골 포함 3골을 몰아쳐 3대1로 역전했다. 수원FC는 31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