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단독 '빈폴 패밀리 위크' 아우터 매출 2배 이상 증가

손재철기자 2021. 9.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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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롯데온은 패션 브랜드 빈폴과 손잡고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단독으로 ‘빈폴 패밀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등 빈폴의 10개 브랜드를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롯데온은 올해 가을, 겨울 의류 판매 시기가 빨라 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앞당겨 준비했다.

롯데온의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가디건, 자켓, 점퍼 등 아우터 매출이 9월부터 크게 늘어난 반면, 올해는 아우터 매출이 8월부터 전월 대비 2배 이상 크게 늘어나는 등 가을, 겨울 의류 구매 시기가 한달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백신 접종 확대 및 사회적 분위기 완화로 가을 외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빈폴 패밀리 위크’는 2021년 F/W 신상품이 포함되는 점이 특별하다. 기존 패밀리 세일과 달리 행사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출시 한달도 되지 않은 신상품에도 혜택을 적용했으며, 더불어 2020년 베스트셀러 상품과 빈폴 자사몰에서만 판매하던 단독 상품 등 인기 상품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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