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역 근처 상가서 화재 [영상]

 
23일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근처 남영동 먹자골목의 한 상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6대를 동원해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건물 안에 있던 이는 가게 주인 1명으로, 무사히 대피를 마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피해는 아직 추산되지 않은 상태다.

용산소방서는 주방 환기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글,영상=신성철 기자 s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