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팔달구 건설현장서 1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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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 소재 건설현장 2곳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건설현장 2곳은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로 각각 7명, 10명으로 파악됐다.
권선구 건설현장은 지난 13일 작업자 1명(수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22일까지 6명이 추가됐다.
23일 기준으로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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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소재 건설현장 2곳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건설현장 2곳은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로 각각 7명, 10명으로 파악됐다.
권선구 건설현장은 지난 13일 작업자 1명(수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22일까지 6명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은 최초 확진자 발견 이후 이뤄진 전수검사를 통해 6명(수원 2명·타지역 4명)은 양성, 14명은 음성으로 각각 판정했다. 이외 관련자 4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팔달구 건설현장은 지난 5일 작업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9명이 추가됐다.
총 관련인원 731명 가운데 이들 1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판정이 나왔다.
23일 기준으로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각각의 최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전체에 대한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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