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팔달구 건설현장서 17명 확진

유재규 기자 2021. 9. 23.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지역 소재 건설현장 2곳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건설현장 2곳은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로 각각 7명, 10명으로 파악됐다.

권선구 건설현장은 지난 13일 작업자 1명(수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22일까지 6명이 추가됐다.

23일 기준으로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News1 박정호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소재 건설현장 2곳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건설현장 2곳은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로 각각 7명, 10명으로 파악됐다.

권선구 건설현장은 지난 13일 작업자 1명(수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22일까지 6명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은 최초 확진자 발견 이후 이뤄진 전수검사를 통해 6명(수원 2명·타지역 4명)은 양성, 14명은 음성으로 각각 판정했다. 이외 관련자 4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팔달구 건설현장은 지난 5일 작업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9명이 추가됐다.

총 관련인원 731명 가운데 이들 1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판정이 나왔다.

23일 기준으로 권선구와 팔달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각각의 최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전체에 대한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