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에 '위드코로나' 제안.."과도한 거리두기 의존 전환해야"

김지영 기자, 홍재영 기자 2021. 9.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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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성주·박주민·민형배·신현영 의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안문을 통해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확진자, 사망자 지표에서 세계적인 모범국가로 인정받아왔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쌓여가는 사회·경제적 위험을 막기에는 벅찬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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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방역 체제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당기는 코로나19(COVID-19) 대응 체제 전환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성주·박주민·민형배·신현영 의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안문을 통해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확진자, 사망자 지표에서 세계적인 모범국가로 인정받아왔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쌓여가는 사회·경제적 위험을 막기에는 벅찬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이 위드 코로나 전환을 찬성하고 있다"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차질없이 맞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또 백신 접종률 향상과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방역 체제를 전환해야 한다"며 "일일 신규 확진자 기준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와 완화를 지양하고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의 장기적, 합리적 방역 시스템 설계와 전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생활치료센터-입원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치료 전달체계 구축과 종합병원 이상의 시설에 감염병 전담 병동을 갖추도록 하고 중증환자도 일반 중환자실에서 치료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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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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