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열풍' 쓰리아이, 28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1. 9.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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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3D 가상세계) 기술 기업인 쓰리아이(3i)가 2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정주완 SV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쓰리아이는 AR 기술을 활용한 B2B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B2C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팅 플랫폼 등 2가지 비즈니스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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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3D 가상세계) 기술 기업인 쓰리아이(3i)가 2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와 NBH캐피탈,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외에도 KDB산업은행과 SV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YG인베스트먼트, 인탑스인베스트먼트는 전략적 투자자(SI)로 신규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쓰리아이는 스마트폰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오토 트래킹 촬영 장비인 피보(Pivo)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산업 현장과 시설을 디지털 공간으로 재구성해 원격관리하는 기업 대상 솔루션 비모(Beamo)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현재 전 세계 45곳 이상의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보의 경우 1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투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현실 콘텐츠와 정보를 캡쳐·공유·협업하는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 경험을 디지털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쓰리아이의 비즈니스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정주완 SV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쓰리아이는 AR 기술을 활용한 B2B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B2C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팅 플랫폼 등 2가지 비즈니스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향후 통합 메타버스에서 기술과 콘텐츠를 동시 보유한 유일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쓰리아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처를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규현 쓰리아이 대표는 "앞으로 모든 미디어의 흐름은 차세대 플랫폼인 메타버스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다양한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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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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