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시장 "탄소중립, 아이들을 위한 기본적의무"

한훈 2021. 9.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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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학술행사를 참석해 전주의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시장은 에너지디자인 3040과 에너지전환 시민포럼, 기후변화대응(열섬대책) 다울마당 등 전주시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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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 시장,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학술행사 참석
에너지디자인 3040 등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사례 소개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학술행사에 참석해 전주의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학술행사를 참석해 전주의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학술행사는 한국법제연구원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마련됐다. 학술행사에는 충남 당진시와 대전광역시 대덕구, 경기 화성·고양시 등 국내 지자체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시장은 에너지디자인 3040과 에너지전환 시민포럼, 기후변화대응(열섬대책) 다울마당 등 전주시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또 시민 패널 50여명이 참여한 에너지디자인 3040을 통해 '전주시 에너지안전(자립)도시 계획 수립 용역'의 완성도를 높인 사례를 알렸다.

전문가 및 10개 시민단체와 함께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세부사업을 발굴해온 에너지전환 시민포럼 운영사례도 덧붙였다.

김 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향후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에 반영할 사항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연말까지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시정 전반을 과감하게 탄소중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관리에 나선다.

김승수 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지구적 과제이자 30년 후 우리 아이들이 숨을 쉬고 꿈을 꾸며 살 수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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