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유전체 진단 '지니너스' 다음달 IPO 일반 청약..상장 몸 값 3,500억

김민석 기자 2021. 9. 23.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 나선다.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상장 몸 값으로는 3,500억 원을 제시했다.

지니너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지니너스가 제시한 상장 기업가치는 공모가 상단 기준 약 3,500억 원으로 공모는 100%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3만 2,200원으로 200만 주 공모
상단 기준 시총 3,500억 제시
주관사 대신증권
[서울경제]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 나선다.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상장 몸 값으로는 3,500억 원을 제시했다.

지니너스는 IPO를 통해 200만 주를 공모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공모가는 2만 4,700~3만 2,200원으로 최대 644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27~28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니너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기반의 유전체 분석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약 2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31억 원, 영업손실 3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아직 적자지만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찾아 나선다. 이미 지난 6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 평가기관 중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지니너스가 제시한 상장 기업가치는 공모가 상단 기준 약 3,500억 원으로 공모는 100%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