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결식아동 급식단가 8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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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0월부터 결식 우려 저소득층 아동의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한 끼당 급식 단가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물가상승률과 결식아동의 급식 현실을 반영해 급식단가 상향을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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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0월부터 결식 우려 저소득층 아동의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한 끼당 급식 단가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역 외식 물가를 감안할 때 기존 급식단가(6000원)로는 아동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다고 보고 인상을 결정했다.
실제 기존 급식단가로는 식당보다는 컵라면, 도시락을 파는 편의점에서 주로 식사를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외식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구는 올해 8월 말 기준 결식 우려 18세 미만 아동 500여명에게 충전식 바우처카드인 아동급식카드를 지원했다.
아동급식카드는 유성구 관내 110곳의 일반음식점과 270곳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호자의 실직 등으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300여명을 추가로 발굴해 1억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물가상승률과 결식아동의 급식 현실을 반영해 급식단가 상향을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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