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원 40대 여판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외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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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소속 여성 판사가 추석연휴 기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중반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소속 판사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부모의 요청으로 또 다른 가족이 자택을 방문해 발견됐다.
2019년 2월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은 A씨는 추석연휴 기간 고향에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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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중반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소속 판사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부모의 요청으로 또 다른 가족이 자택을 방문해 발견됐다.
2019년 2월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은 A씨는 추석연휴 기간 고향에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어 “평소 우울증이 있어 치료중이었다는 유족 진술에 비춰 신체가 허약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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