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추분' 쾌청한 가을 하늘..일교차 유의

보도국 입력 2021. 9. 23. 16: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절기 추분인 오늘 쾌청한 하늘에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확실히 여름색이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에서는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는데 이 햇볕을 맞고 있으면 뜨겁지만, 그늘에 있으면 또 금방 선선한 느낌이 감도는데요.

오늘은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밤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겠고 여름은 차츰 자취를 감추겠습니다.

절기 추분인 오늘 청명한 하늘 아래 공기질도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면서 깨끗한데요.

맑은 하늘에 가을볕도 내리쬐고 있지만, 바람결은 제법 선선합니다.

오후 3시 기준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5.6도, 춘천 24.5도, 광주는 24.8도로 대체로 한낮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낮에는 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지만 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을 막아줄 얇은 겉옷 항상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

서늘하고 습윤한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과 모레에 걸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