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앰배서더 제니, 코코 네쥬 컬렉션 참여 "꿈만 같아"

2021. 9.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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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국 대표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샤넬 2021/22 코코 네쥬(COCO NEIGE) 컬렉션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촬영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사진작가 듀오 이네즈와 비누드가 참여했으며,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제니는 "코코 네쥬 컬렉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마치 꿈만 같았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제니는 산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을 "눈밭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눈이 주는 느낌이 정말 좋다. 이 의상을 입으니 내일 당장 스키를 타러 가도 될 것 같다"고 자유롭게 해석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니는 샤넬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됐다.

제니는 2016년부터 블랙핑크의 멤버로, 2017년부터는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국제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2019년에는 서울의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멋진 쇼케이스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코코 네쥬 2021/22 컬렉션 캠페인은 오는 28일부터 샤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샤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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