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영화의 거리'로 성공적 스크린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의 거리' 주연배우 이완이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영화의 거리'는 헤어진 연인인 영화감독 도영(이완)과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한선화)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잔잔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거리' 주연배우 이완이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영화의 거리'는 헤어진 연인인 영화감독 도영(이완)과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한선화)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잔잔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완은 극 중 헤어진 전남친 도영 역을 맡아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을 방출했다. 연애 초기 풋풋한 연인의 만남부터 안타까운 이별, 뜻밖의 재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화 속 배경이 부산이었던 만큼 이완의 사투리 연기도 주목할 포인트였다.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 이완은 이번 작품에서 자기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로써 이완은 6년 스크린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백설공주' '해변으로 가요' '인순이는 예쁘다',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평해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이완은 '영화의 거리'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연기로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섬세한 표현으로 매 작품 성장 중인 이완이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지영, 암 투병 고백 후 근황 "내가 무너지면…"
- 재혼한 김구라, 둘째 얻었다... "추석 연휴 전 출산"
- '노는언니2' 장미란 "대학교수 본업에 충실…최근 이사"
- 화가로 변신한 고현정, 확 달라진 분위기
- '골때녀' 서동주, 멀티골·득점왕 '우승 주역'
- 이정재, '오징어 게임'으로 보여준 새 얼굴
- [월드★HI] '섹스 앤 더 시티' 윌리 가슨 사망…동료들 잇따라 애도
- '돌싱포맨' 김준호 "5세 연상 승무원 아내에 반해 대시"
- 이소라 "3일간 참치캔 하나 먹고 9kg 감량…내 마지막 다이어트"
- '뽕숭아학당' 임영웅·이가령 키스신 화제…최고 시청률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