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김필·폴킴 등, 가을 물들일 '감성 보컬'의 귀환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1. 9.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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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접어들면서 감성 발라더들의 컴백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앞서 한동근이 가을송을 발매했으며, 이제 이석훈, 김필, 정홍일, 폴킴이 차례로 출격한다.

한동근은 지난 22일, 신곡 '보고 싶었어 가을'을 발매했다.

애절한 가사와 감성적인 스트링 선율이 인상적인 '보고 싶었어 가을'은 한동근의 애절하면서 허스키한 음색과 만나 아련한 감성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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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이석훈 김필 정홍일 폴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을에 접어들면서 감성 발라더들의 컴백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앞서 한동근이 가을송을 발매했으며, 이제 이석훈, 김필, 정홍일, 폴킴이 차례로 출격한다.

한동근은 지난 22일, 신곡 '보고 싶었어 가을'을 발매했다. 애절한 가사와 감성적인 스트링 선율이 인상적인 '보고 싶었어 가을'은 한동근의 애절하면서 허스키한 음색과 만나 아련한 감성을 선사했다.

또한 '보고 싶었어 가을'은 조선시대를 배경을 한 네이버웹툰 '금혼령'과 한동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이기도 하다. 이 곡을 통해 한동근은 극 중, 이별 후의 쓸쓸함을 적절히 녹여냈다는 평이다.

23일인 오늘 저녁 6시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이 아이즈원(IZ*ONE) 메인보컬 출신 조유리와 듀엣곡을 발표한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신곡 '가을 상자'는 잊혀질 때 쯤 언젠가 한 번씩 꺼내어 볼 추억이 담긴 가을 상자를 모티브로, 상자 안에 담긴 일기를 읽을 때 마치 그 순간으로 돌아간 듯한 아련한 감정을 가사로 녹여낸 가을 발라드다.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온 조유리와 부드러운 음색의 이석훈이 만나 어떤 케미를 자아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오는 29일에는 데뷔 10주년을 맞는 김필이 출격한다. 신곡 '처음 만난 그때처럼'은 클래식한 가을 감성을 제대로 담은 멜로디로, 올 가을 많은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처음 만난 그때처럼’은 지난 2019년 JTBC '비긴어게인3'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절친한 사이가 된 뮤지션 임헌일이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아 김필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절친이 보여주는 케미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정홍일 역시 신곡을 발표한다. 오는 10월 1일 공개되는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곡은 정홍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진하게 칠했으며, '싱어게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최예근이 작곡, 작사에 이름을 올려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10월 7일에는 가을 하면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나선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사랑하는 당신께' 이후 8개월 만이다.

폴킴은 그동안 '너도 아는' '허전해' '너를 만나' '길' '내 사랑' 등 가을에 곡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 '가을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감미로운 곡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어루만질지 관심이 높아진다.

정동하도 10월 초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에서 합을 맞춘 바 있는 문성욱, 방민규 작곡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정홍일 폴킴 | 한동근 이석훈 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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