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사망=가짜뉴스"..서이숙, 오늘(23일) 마포경찰서 고소장 제출(종합) [단독]

김보라 2021. 9.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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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차례나 사망설에 휩싸였던 배우 서이숙이 오늘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이숙이 악의적으로 사망설을 제기한 네티즌을 상대로 23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올해만 두 번째 벌어진 일"이라며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기에 장난으로 넘겼지만 계속 가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이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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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두 차례나 사망설에 휩싸였던 배우 서이숙이 오늘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이숙이 악의적으로 사망설을 제기한 네티즌을 상대로 23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당초 사이버 수사국에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울 마포경찰서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냈다.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이숙의 가짜 뉴스가 퍼져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이날 게시판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올 7월 제기된 이후 두 번째 사망설이었다.

‘심장마비설’은 한 네티즌이 만들어낸 가짜 뉴스였지만 매체명과 기자이름까지 적혀있어 마치 실제 기사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확인 결과 해당 매체는 존재했지만, 그 이름을 가진 기자는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올해만 두 번째 벌어진 일”이라며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기에 장난으로 넘겼지만 계속 가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이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관계자들은 “서이숙이 원한을 살 사람이 아닌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허위 소문이 퍼진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겠다”는 입장이다. 

두 번이나 당한 데다 연예계에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예방 차원에서도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사망설을 퍼뜨린 네티즌들을 검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이숙은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TV드라마 출연은 2010년부터 시작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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