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활성화' 조선대병원 신병철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장아름 2021. 9.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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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3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는 '제4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 이식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증 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로 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2011년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부임한 후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 병원 인공신장실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하고 원내에서도 뇌사자 발굴이 가능한 신경외과와 신경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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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신병철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3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는 '제4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 이식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증 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로 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2011년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부임한 후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 병원 인공신장실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하고 원내에서도 뇌사자 발굴이 가능한 신경외과와 신경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다.

충청·호남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2012년)과 간·신장 동시 이식 수술(2013년)에 성공했고 최근 고위험 생체 이식을 수차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신 교수는 "해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줄어들고 대기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뇌사자 발굴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4건, 올해 8월 기준 18건의 장기 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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