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고객 1700만 명 돌파

김지혜 2021. 9. 23.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가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1개월 만에 총 고객 수가 1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8월말 기준 계좌 개설 고객 1502만명, 서비스 이용 고객 215만명 등 총 고객 수가 1717만명으로 집계됐다.

카뱅은 "하루 평균 1만1500여명이 계좌를 개설하고 모임통장, 내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자로 합류하고 있다"며 "카뱅을 재방문하는 비율은 약 80%이고 탈퇴하는 고객은 0.7%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1개월 만에 총 고객 수가 1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8월말 기준 계좌 개설 고객 1502만명, 서비스 이용 고객 215만명 등 총 고객 수가 1717만명으로 집계됐다.

카뱅은 “하루 평균 1만1500여명이 계좌를 개설하고 모임통장, 내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자로 합류하고 있다”며 “카뱅을 재방문하는 비율은 약 80%이고 탈퇴하는 고객은 0.7%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가입한 전체 신규 계좌개설 고객의 약 50%는 40대 이상이었다.

지난 7월과 8월 기준 카뱅의 연령별 계좌 개설 고객 비중을 보면, 40대 비중은 21%에서 24%로, 50대 이상 비중은 9%에서 16%로 각각 늘었다.

작년 10월 출시한 10대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미니(mini)'의 누적 가입자 수는 8월말 기준 90만명이었다.

카뱅의 요구불 예금 잔액과 계좌이체 금액도 4년 새 급증했다.

요구불 예금 잔액은 올해 8월말 고객당 평균 149만원으로 2017년말(63.5만원) 대비 134% 증가했고, 올해 8월말 기준 계좌이체 금액은 31조5천억원으로 2017년말 대비 1332% 늘어났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